삼겹살 3

[캘리포니아 한 달 살이] 송별회와 코테 ㅎㅎ

이 날은 코테 연습한다고 하루 종일 한 게 없다. 사실 코테 문제 풀다가 잘 안 풀리면 잠이 쏟아지고,, 그렇게 잠들고.. 그런 사이클만 꽤 돌았다. 역대급으로 낮잠을 많이 잤다. 이 날까지 코테를 완료해야했는데, 전 날 저녁부터 이 날 아침까지 푼 문제가 고작 2문제...? 진짜 머리가 너무 안 돌아가고 어떤 문제든 왜 이리 어려운지 🥲 풀리질 않았다. 예외 케이스가 문제가 아니라 주어진 테스트케이스도 못 맞춰내겠는 수준; 리프레쉬가 필요한 건가.. 싶어서 쉬고 있으면 그대로 잠들고.. 깨어있어도 뇌가 자는 기분이었다. 성범이는 4시쯤이었나 코테를 시작했다고 하고 나는 그쯤 볼까 하다가 머리가 도저히 안 굴러가서 그냥 편하게 저녁 먹고 밤늦게 봐야겠다고 맘먹었다. 이 날은 4th of July라, 미국..

[캘리포니아 한 달 살이] 장본 날! 홍콩반점 찍고 한국 슈퍼마켓

토요일이었던가, 장 보는 날로 정하고 일정을 잡았다. 일어나서 한국 슈퍼마켓 가서 장을 보고,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수영장을 갔다가 오후에 시간 되면 타겟을 가보는 거였던가... 대충 그런 루트를 생각하고 있었다. 홍콩반점! 저번에 한 번 홍콩반점에서 먹고, 이 날도 홍콩반점을 들렀다!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ㅎㅎ 홍콩반점 쟁반짜장 사랑한다.. 칠리 새우도 먹었는데 짱 맛있었다. 또 먹으러 가야지! 홍콩반점은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뭘 시키든 모든 메뉴가 맛있다. 특히 쟁반짜장은 나의 최애 메뉴다. 홍콩반점은 맨날 갈 수 있어 🤤 한국 슈퍼마켓 AGAIN 대망의 장보기! 저번에 장본 곳과 똑같은 곳이었다. 사진이 없군..! 남은 사진이라곤 아래 넣은 돼지고기들 사진... 담에 가면 찍어야지. 정말 ..

[캘리포니아 한 달 살이] 천원샵(Dollar Tree)과 삼겹살 파티

오후 4시까지 꿀잠 자버린 어제는 삭제되어버렸고, 다시 갓생을 되찾고자 어제 12시에 딱 취침하고 오늘 7시에 일어났다. 일찍 일어났는데도 생각보다 뭔가 할 일에 진전은 없었다... 그러다 노갱이와 외출하기로 결심하고 오전에 외출! 천원샵 등등 주변을 돌아보고 싶다고 해서 동행하기로 했다 ㅋㅋ 펫코 (PETCO) 처음 둘러본 곳은 펫코였다. 반려동물 용품을 많이 파는 곳이었는데, 규모가 되게 컸다. 옆에 다른 사람들이 얘기하는 걸 들어보니, 지역마다 다 있는 것 같았다.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서니베일 펫코에서 받을 수는 없나요?'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있었다. 용품 뿐만 아니라 새, 거북이, 물고기 등 동물도 직접 파는 것 같았다. 동물 판매에 원플러스원 하는 건 왠지 익숙지 않고 맘편하지 않은 광경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