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카드 2

[캘리포니아 한 달 살이] 미국 스타벅스와 The Whole Foods Market

매일매일 '없는 게 없는' 장소를 갱신하고 있다. 오늘은 진짜로 없는 게 없는!! 더홀푸드마켓 (The Whole Foods Market)을 다녀왔다. 숙소 알아볼 때부터 타겟, 월마트 못지 않게 자주 보이는 이름이라 생각했는데, 비슷하게 대형마트였다. 다만 좀더 유기농 음식에 초점이 맞춰진..?! 오늘은 우선 아침에 일어나 남자친구와 줌을 하면서 면접 연습을 도와주고! 씻고 오후에 스타벅스를 목표로 외출을 했다. 단지 내 수영장! 나가는 길에 노경이랑 유지니는 단지 내 풀장을 가본다고 해서 따라 가봤는데, 와... 기대 이상이었다. 물이 너무 맑고... 되게 깊었다!! 진짜 전형적인 미국 수영장 *_* 흐앙 이거 보자마자 너무 수영하고 싶었지만 난.. 아직 수영을 못하구 오늘의 다짐도 있었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한 달 살이] 난생 첫 에어비앤비와 공항 노숙(?)

미국으로 오기 전,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는 확정을 받아놓은 상태였다. 최종 승인이 되기까지 POF(Proof Of Funds) 제출에 애를 좀 먹으며 교수님까지 나서 도와주셨지만.. (감사합니다 교수님💜) 어찌저찌 아슬아슬하게 학회장 도착할 때 쯔음부터 캘리포냐 숙소는 정해져있었고 별 문제 없었다. 하지만... 최종 승인 이후 알게된 우리의 체크인 가능 시간 ㅎㅎ : 3 pm 이었다. 우리는 오전 12시에 도착하는데, 오후 3시에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건 약 15시간을 홈리스 생활을 해야하는 거였다. Early check-in이 되는지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학회 기간동안 정신 없이 보내느라 그러지는 못했다. 결국 뉴올리언스 - 샌프란 으로 가는 도중 오후 10시 50분 쯤 경유지에서 급히 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