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점 2

[캘리포니아 한 달 살이] 장본 날! 홍콩반점 찍고 한국 슈퍼마켓

토요일이었던가, 장 보는 날로 정하고 일정을 잡았다. 일어나서 한국 슈퍼마켓 가서 장을 보고,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수영장을 갔다가 오후에 시간 되면 타겟을 가보는 거였던가... 대충 그런 루트를 생각하고 있었다. 홍콩반점! 저번에 한 번 홍콩반점에서 먹고, 이 날도 홍콩반점을 들렀다!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ㅎㅎ 홍콩반점 쟁반짜장 사랑한다.. 칠리 새우도 먹었는데 짱 맛있었다. 또 먹으러 가야지! 홍콩반점은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뭘 시키든 모든 메뉴가 맛있다. 특히 쟁반짜장은 나의 최애 메뉴다. 홍콩반점은 맨날 갈 수 있어 🤤 한국 슈퍼마켓 AGAIN 대망의 장보기! 저번에 장본 곳과 똑같은 곳이었다. 사진이 없군..! 남은 사진이라곤 아래 넣은 돼지고기들 사진... 담에 가면 찍어야지. 정말 ..

[캘리포니아 한 달 살이] 난생 첫 에어비앤비와 공항 노숙(?)

미국으로 오기 전,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는 확정을 받아놓은 상태였다. 최종 승인이 되기까지 POF(Proof Of Funds) 제출에 애를 좀 먹으며 교수님까지 나서 도와주셨지만.. (감사합니다 교수님💜) 어찌저찌 아슬아슬하게 학회장 도착할 때 쯔음부터 캘리포냐 숙소는 정해져있었고 별 문제 없었다. 하지만... 최종 승인 이후 알게된 우리의 체크인 가능 시간 ㅎㅎ : 3 pm 이었다. 우리는 오전 12시에 도착하는데, 오후 3시에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건 약 15시간을 홈리스 생활을 해야하는 거였다. Early check-in이 되는지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학회 기간동안 정신 없이 보내느라 그러지는 못했다. 결국 뉴올리언스 - 샌프란 으로 가는 도중 오후 10시 50분 쯤 경유지에서 급히 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