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오기 전,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는 확정을 받아놓은 상태였다. 최종 승인이 되기까지 POF(Proof Of Funds) 제출에 애를 좀 먹으며 교수님까지 나서 도와주셨지만.. (감사합니다 교수님💜) 어찌저찌 아슬아슬하게 학회장 도착할 때 쯔음부터 캘리포냐 숙소는 정해져있었고 별 문제 없었다. 하지만... 최종 승인 이후 알게된 우리의 체크인 가능 시간 ㅎㅎ : 3 pm 이었다. 우리는 오전 12시에 도착하는데, 오후 3시에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건 약 15시간을 홈리스 생활을 해야하는 거였다. Early check-in이 되는지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학회 기간동안 정신 없이 보내느라 그러지는 못했다. 결국 뉴올리언스 - 샌프란 으로 가는 도중 오후 10시 50분 쯤 경유지에서 급히 전화해..